[LCK] '개막 2연패' DRX "단점 잘 보완해 2주차는 승리 하겠다"

박상진 2024. 1.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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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패에 빠진 DRX가 경기에 관해 말했다.

첫 세트 운영의 아쉬움과 2세트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고쳐 다음 주에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했다.

스폰지: 첫 세트는 유리한 상황에서 초반을 이끌어나갔는데 그걸 운영에서 실수가 나오며 패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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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패에 빠진 DRX가 경기에 관해 말했다. 첫 세트 운영의 아쉬움과 2세트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고쳐 다음 주에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했다. 이미 1패로 시즌을 시작한 DRX는 이날 1세트 한화생명을 상대로 초중반 과감한 바텀 파고들기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경기를 내줬고, 2세트는 아예 손을 쓰지도 못하며 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DRX와 나눈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 관해 이야기 해보자면
김목경 감독: 첫 경기는 전체적으로 준비해온 모습을 최대한 보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후반 집중력이 부족했던 탓에 아쉽게 패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구도가 깨진 상태로 시작해 준비한 플렌도 보여주지 못했다.
스폰지: 첫 세트는 유리한 상황에서 초반을 이끌어나갔는데 그걸 운영에서 실수가 나오며 패해서 아쉽다. 2세트는 초반부터 구도가 깨졌다. 그런 부분에 대해 아쉽게 졌다고 생각한다.

1세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어디인가
김목경 감독: 드래곤 3스택까지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 사이트 운영에 너무 신경을 썼다. 영혼 이전에 운영에서 실수가 있었다. 둥지 싸움에서도 밀어내고 시야 장악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며 허무하게 네 번째 드래곤을 준 것이 아쉬웠다. 이후 바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거기서도 지고 바론을 뺏기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2세트에서 깨진 구도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지
김목경 감독: 그 이상 구도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가 후반에는 상대보다 부족할 것이 없어서 손해를 더 안보면 될 거 같았는데, 자크를 상대해보지 못한 것이 컸다. 미드 구도가 깨진 상황에서 사이드에서도 손해를 본 것이 아쉬웠다. 이후 판단을 해서 수습하고, 턴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인 위주의 팀 구성이라 초반 패배를 당한 거로 생각하나
김목경 감독: 신인이기에 경험이 없어 그럴 수도 있었을 거 같다. 하지만 연습에서도 집중력 부족 같은 문제가 나오고 있다. 그 부분에서 알고 있고, 연습에서 이 부분만 가다듬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목경 감독: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안했던 모습을 경기에서 보였다고 생각한다. 준비하면서 장점인 부분도 있었기에 단점을 잘 보완해 2주차에 꼭 첫 승 거두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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