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서 ‘무오 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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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중국 동북 지역에서 선된 '무오 독립선언' 10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9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렸습니다.
무오 독립선언은 조소앙, 신채호, 안창호, 김좌진 등 해외 활동 독립운동가 39인이 1919년 2월 1일 지금의 중국 동북 지역인 만주에서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내 한국인들은 2013년 이래 해마다 2월 무오 독립선언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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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중국 동북 지역에서 선된 ‘무오 독립선언’ 10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9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렸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주관으로 교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항일 투쟁 정신을 기렸습니다.
무오 독립선언은 조소앙, 신채호, 안창호, 김좌진 등 해외 활동 독립운동가 39인이 1919년 2월 1일 지금의 중국 동북 지역인 만주에서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무오 독립선언은 같은 해 일본 도쿄에서 이뤄진 2·8 독립선언과 서울 태화관에서 낭독된 3·1 독립선언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내 한국인들은 2013년 이래 해마다 2월 무오 독립선언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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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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