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노사협력으로 대통합 이끌어

이권영 기자 2024. 1.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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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김태흠 표 공공기관 혁신정책인 경영효율화 대통합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백제문화제재단과의 통합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 축제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축제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민선 8기 충남도 문화관광축제 정책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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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사 맞손 모범 사례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과 윤홍기 노조위원장이 노사 임단협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김태흠 표 공공기관 혁신정책인 경영효율화 대통합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관광객 323만명 유치 성과를 거둔 대백제전이 끝나자마자 백제문화제재단과의 통합에 나섰다.

역사가 오래된 기관인 만큼 통합까지 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도 공공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라는 큰 틀의 방향으로 노사가 손을 잡고 통합을 이끌었다.

이번 백제문화제재단과의 통합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 축제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축제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민선 8기 충남도 문화관광축제 정책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노동조합 및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이후 현안으로 추진 중인 직급별 정원, 총액인건비 관련 사항도 노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남도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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