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명곤 전 문화장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김예림 2024. 1. 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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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주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총 연출을 맡은 뮤지컬과 관련해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영화 '서편제'에서 각본을 쓰고 주인공을 연기해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서편제 #김명곤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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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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