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의 선택 "스윙맨 스타일, 공격에 기대" 정관장, 자밀 윌슨과 계약···22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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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새로운 얼굴 자밀 윌슨을 영입했다.
안양 정관장은 19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릴 먼로의 대체선수로 윌슨과 계약 완료 후, KBL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윌슨은 오는 22일 입국 후 2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TNT 트로팡기가와의 맞대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먼로는 15일 정관장과의 계약이 해지됐으며 19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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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안양 정관장이 새로운 얼굴 자밀 윌슨을 영입했다.
안양 정관장은 19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릴 먼로의 대체선수로 윌슨과 계약 완료 후, KBL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 윌슨은 203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미국 마켓 대학교를 졸업했다. 러시아 리그(UNICS 카잔), 이탈리아 리그(피앗트 토리노)에서 뛰었으며 2023-2024시즌 필리핀 리그(PBA)에서 피버 엑서스 소속으로 6경기를 출전해 평균 28.3점 11.8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윌슨은 오는 22일 입국 후 2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TNT 트로팡기가와의 맞대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여러 명을 봤는데,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뽑을 수 없었고 당장 올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필리핀에서 얼마 전에 경기가 끝났기에 몸이 만들어져있을 것이다. 스윙맨 스타일이다. 파워포워드나 센터는 아니지만, 경력도 많이 있고 공격 쪽에서 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먼로는 15일 정관장과의 계약이 해지됐으며 19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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