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출연 전 문화부 장관 김명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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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명곤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명곤은 지난 2014년 5월 한 뮤지컬 총연출을 맡았을 당시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김명곤은 그만두겠다는 피해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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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겸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명곤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명곤은 지난 2014년 5월 한 뮤지컬 총연출을 맡았을 당시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김명곤은 그만두겠다는 피해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명곤은 1993년 개봉한 영화 '서편제'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국립극장장, 2006년에는 제8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직을 맡았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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