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5세子 지호 때문 '당황'…"자꾸 몸으로 대화, 어깨 치는데 밀렸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5세 아들 지호 군의 성장에 당황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정석, 조세호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유재석은 "지호가 이제 15살이다. 남자애니까 장난을 저한테 많이 친다. 권투 보면 권투를 막 이렇게 하고 어깨를 툭툭 친다"며 "얘가 몸으로 자꾸 대회를 시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툭툭 하면 '아빠 아빠' 하면서 밀렸다. 왜냐하면 저도 운동을 하니까. 여름 이후부터 맞았는데 아프더라. 내가 솔직히 좀 당황했다. 그리고 어깨를 툭 치는데 내가 밀렸다"고 아들 지호의 성장에 놀랐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물론 저도 나이를 먹지만 나름 운동을 하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힘으로는 평소에 일상 생활하는 데는 뭐가 없다"며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진짜 다르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딸 예원 양의 성장을 이야기하며 "이제 5살 됐는데 많이 컸다. '하늘 높이'라는 게 있다. '아빠가 하늘 높이 해줄까?' 한다"며 예원이에게 머리 위로 비행기를 태워주는 놀이를 하는데 "반년 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너무 무겁고, 한 5분 정도 하면 이제 앉아서 놀게 된다. 요즘에 계속 그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2010년생 아들 유지호 군, 2018년생 딸 유나은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2020년생 딸 조예원 양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