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조상현 LG 감독, ‘마레이 공백’에 관한 의견은?

손동환 2024. 1. 19.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 팀 감독 모두 아셈 마레이(202cm, C)의 공백을 언급했다.

부산 KCC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가 빠져서, 우리가 수비하기는 편할 거다. 다만, LG 외곽 자원을 잘 막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방심할 정도의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 팀 감독 모두 아셈 마레이(202cm, C)의 공백을 언급했다.

부산 KCC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3경기 또한 모두 이겼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원주 DB에 84-87로 패배. 그리고 강팀인 LG를 만났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가 빠져서, 우리가 수비하기는 편할 거다. 다만, LG 외곽 자원을 잘 막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방심할 정도의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난 DB전에서 아깝게 졌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반전했으면 한다. 만약에 경기를 잘한다고 하면, 상대 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했으면 한다. 1점이라도 더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부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러나 LG는 2023~2024시즌 개막 3경기를 모두 졌다. 하지만 그 후 5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9승 1패. 하지만 3라운드 첫 경기부터 5승 6패로 주춤했다. 순위 또한 4위(19승 12패)로 내려앉았다.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난적인 KCC를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가 팀의 중심이기는 하지만, 지금 남은 선수들이 위기를 기회로 여겼으면 좋겠다. 또, 시즌 중에는 많은 일을 겪기 때문에, 과정의 일부로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마레이는 통증을 계속 안고 있다. 21일 DB전까지는 힘들다. 팀의 상황을 알고 있어서, 팀원들에게 계속 미안해한다. 그러나 정규리그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았고, 남은 선수들이 지금을 잘 헤쳐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조상현 LG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