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인터BU] 바레인전 앞둔 김판곤 감독, "이전과 다른 정신력으로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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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전에서 첫 승리를 노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시안컵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자리한 김판곤 감독은 바레인전에서 승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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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전에서 첫 승리를 노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시안컵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자리한 김판곤 감독은 바레인전에서 승리를 약속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5일 요르단과 대회 첫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앞서 김판곤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뒤 사과를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선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바레인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첫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면 선수들도 나처럼 실망감이 많이 느낀다. 이러한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 "첫 경기가 끝나면 경기를 평가하며, 그 결과를 선수들과 공유한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바레인전에 나서는 김판곤 감독과 말레이시아는 남다른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우리는 말레이시아인이며, 선수들의 정신력은 매우 뛰어나다. 내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다. 비기거나지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바레인을 상대로는 계속해서 말레이시아의 축구 스타일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지난 2년 동안 이러한 방식을 활용했다. 인도, 중국,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등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게 말레이시아의 방식이며, 이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말레이시아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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