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천주교 찾아 “사형제 폐지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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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9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해 "사형제 폐지 문제를 여야 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정 교구장과 만나 "21대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정 교구장이 생명 존중 사회와 사형제 폐지를 얘기하셨는데 아직도 숙제를 마무리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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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9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해 “사형제 폐지 문제를 여야 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정 교구장과 만나 “21대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정 교구장이 생명 존중 사회와 사형제 폐지를 얘기하셨는데 아직도 숙제를 마무리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마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에 사형제를 폐지하면 감형 없는 장기 복역, 감형 없는 종신제 또는 장기 징역형을 검토할 수 있다고 한 바 있기 때문에 저희도 감형 없는 징역형을 바탕으로 해서 사형제 폐지 문제를 여야 간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주교에서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시고 개원할 때 주신 숙제인데 21대 국회 끝나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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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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