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오너3세 백인환사장,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4. 1.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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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백승열에서 백승열·백인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에 신규 대표로 선임된 백인환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앞서 대원제약은 2022년 당시 마케팅본부장 전무였던 백인환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지난해 초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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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백승열에서 백승열·백인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에 신규 대표로 선임된 백인환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그동안 대원제약은 고 백부현 창업주의 장남인 백승호 회장과 차남 백승열 부회장이 형제경영을 펼쳐왔다.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대원제약은 형제경영에서 숙부·조카 경영체제로 바뀌게 됐다.

앞서 대원제약은 2022년 당시 마케팅본부장 전무였던 백인환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지난해 초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1984년생인 백인환 사장은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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