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춥지 않은 '대한'…오후부터 전국 눈·비

김다운 2024. 1. 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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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20일은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지만 큰 추위 없이 기온은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강원 영동지방에 눈을 비롯해 전국에 밤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는 20일 오후부터 시작돼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강하고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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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20일은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지만 큰 추위 없이 기온은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강원 영동지방에 눈을 비롯해 전국에 밤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2∼10도 가까이 높아 포근한 토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에는 20일 오후부터 시작돼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강하고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0일 오전 전남 해안에 비가 오고, 오후 들어서는 충청 남부와 그 밖의 전라권, 경상권으로 비나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서울·인천·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21일 새벽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돼 포근한 기온이 계속되겠다. 다만 일요일인 오는 21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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