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액세스 시작한 '팰월드' 기세 심상치 않다

최은상 기자 2024. 1. 19.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켓페어 '팰월드(팔월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9일 얼리액세스가 시작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 돌파, 스트리밍 뷰어십 16위에 안착했다.

얼리액세스 이후 팰월드는 트위치 최대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팰월드가 트위치 스트리밍과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이 같은 현실적인 세계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시 하루도 안 돼 스트리밍 뷰어십 16위, 스팀 위시리스트 3위 안착

포켓페어 '팰월드(팔월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9일 얼리액세스가 시작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 돌파, 스트리밍 뷰어십 16위에 안착했다. 스팀 위시리스트도 3위에 올랐다.

팰월드는 '어둠의 포켓몬'으로 불리며 공개 당시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세계에서는 포켓몬은 동료이자 친구지만, 팰월드에서는 그저 한 마리의 소모성 가축에 불과하다.

팰월드에서 포켓몬과 같은 생명체들을 '팰'이라고 부른다. 플레이어는 팰을 포획해 거주지 등 건설에 필요한 노동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팰을 사육하기 위한 먹이로도 쓸 수도 있다. 포켓몬과 다르게 생명이 다하면 사망한다. 어둠의 포켓몬이라 불리는 이유다.

- 출시 하루도 안 되어 트위치 스트리밍 뷰어십 16위에 오른 '팰월드' (자료 출처 : SullyGnome)

장르는 몬스터 수집에 기지 건설 및 서바이벌 요소가 더해진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아 기지를 세우거나 던전을 탐험하고 팰을 포획, 거대 보스 등과 싸우게 된다. 

전투는 포켓몬처럼 팰과 팰이 대결하는 구도가 아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총을 들고 싸우게 된다. 장르가 TPS로 구분된 이유다. 이 때 팰은 플레이어를 도와 함께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얼리액세스 이후 팰월드는 트위치 최대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일 동안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게임 중 16위에 해당한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 희귀한 팰을 포획해 파는 것이 게임의 매력 요소 중 하나다 

스트리밍 유행과 재밌는 게임성에 힘입어 스팀 위시리스트 3위에 올랐다. '검은 신화: 오공', '프로스트 펑크2', '스토커2: 초르노빌 심장부' 등 2024년을 대표하는 쟁쟁한 기대작을 모두 제쳤다.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콘텐츠는 '밀렵'이다. 팰월드는 희귀한 팰을 포획해 거래할 수 있다. 희귀종은 대개 사냥 금지 구역에 살고 있는데,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법을 어기고 들어가 사냥을 할 수 있다. 

일종의 '대리만족' 콘텐츠인 셈이다. 팰월드가 트위치 스트리밍과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이 같은 현실적인 세계관이다. 재밌게 표현하자면 '어른의 맛'이라고도 볼 수 있다.

- 귀엽지만 잔인한 그런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