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공모가, 상단보다 27% 높은 1만4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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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1월 19일 14:2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부품제조기업 이닉스가 공모가격을 1만4000원에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9200~1만1000원) 상단보다 27% 높은 가격이다.
공모가격 상향으로 공모금액은 당초 희망 공모가 상잔 기준 330억원에서 420억으로 90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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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부품제조기업 이닉스가 공모가격을 1만4000원에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9200~1만1000원) 상단보다 27% 높은 가격이다. 공모가격 상향으로 공모금액은 당초 희망 공모가 상잔 기준 330억원에서 420억으로 90억원 늘어났다.
이닉스는 지난 11~17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6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국내외 기관 1950곳이 참여해 1927곳이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적어냈다. 72%인 1403개 기관이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하도록 약정하는 의무보유 확약을 맺지 않았다.
이닉스는 2차전지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흡음재 등을 제조하는 2차전지 안전 솔루션 기업이다. 이닉스는 이번 상장으로 모집한 공모금을 미국 1공장 건축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가 상향으로 늘어난 공모금은 유럽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예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며 2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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