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 "당 대표 권한 축소‥집단지도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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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가칭 '새로운미래'가 당 대표의 권한을 줄이는 내용의 당헌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헌 제정 기본방향 발표 및 시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당 대표에게 황제적 권한이 집중돼 문제가 많았다, 여러 명의 책임 위원에게 권한이 분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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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가칭 '새로운미래'가 당 대표의 권한을 줄이는 내용의 당헌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헌 제정 기본방향 발표 및 시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당 대표에게 황제적 권한이 집중돼 문제가 많았다, 여러 명의 책임 위원에게 권한이 분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지도체제로 '순수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지도부 내 '최고위원'이라는 직함을 '책임위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순수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책임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통해 1등을 대표 책임위원으로, 2등부터 5등까지는 책임위원으로 선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미래는 윤리심판원장을 전국 당 대회에서 직접 선출하고, 당내 '레드팀' 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내 선거 관리 위탁 등을 당헌에 포함 시켰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412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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