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새로운 옷을 입고 있는 마산여중, 안효진 코치가 강조한 것은?

박종호 2024. 1.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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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정신력과 집중력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올해 1월에 새롭게 마산여중에 부임한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는 본지와 통화를 통해 "상주에서 8개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지금은 기본기와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 색깔에 맞추고 있다. 사실 그 전에 초등학교 때 같이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몇 년간 내가 했던 농구랑 다른 농구를 해서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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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정신력과 집중력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마산여자중학교 농구부(이하 마산여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직은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훈련을 위해 몸을 만든 후,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올해 1월에 새롭게 마산여중에 부임한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는 본지와 통화를 통해 “상주에서 8개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지금은 기본기와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 색깔에 맞추고 있다. 사실 그 전에 초등학교 때 같이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몇 년간 내가 했던 농구랑 다른 농구를 해서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렇다면 안 코치가 추구하는 농구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올해는 신장이 크지 않다. 그래서 수비를 더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농구를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작년에 3학년들 위주로 하다 보니 2학년이 많은 기회를 못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2학년들이 더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팀 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그 후 “중요한 것은 정신력과 집중력이다. (웃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 후가 농구다. 그런 것을 심어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지가 있어야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라며 정신력이 강조했다.

안 코치에게 팀의 주축 선수를 묻자 “(김)나연이의 역할이 중요하다. 힘은 없지만, 볼 핸들링도 좋고 센스도 있다. 자신감과 책임감이 생기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당장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은 아니다. 그렇기에 과정이 중요하다. 팀이 안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내년을 위해서는 올해를 잘 만들어야 한다.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마산여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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