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나, 길거리 엉덩이 춤에…♥류필립 깜짝 "집에 가서 보여줘요"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홍익대학교 부근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18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논란의 17살 차이나는 커플의 탕후루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합정역에 도착한 미나와 류필립. 류필립은 미나에게 "여기가 내가 연습생 했던 곳인 거 알죠? 스타제국에서 연습했을 때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미나를 댄스 학원까지 데려다 준 류필립은 "정말 많이 변했다"며 "여기서 20살 때 홍대에 왔으니 이제 14년이 흘렀다. 그간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가 여름이 되고 이파리가 무성할 때가 되면 분위기가 그렇게 좋다. 제가 딱 기억하는 그 자리에 카페가 아직도 있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류필립은 "옛날 추억을 회상할 겸 6년간 연습 생활을 했던 회사 쪽 길을 걸아보겠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스타제국은 주얼리, VOS, 줄리엔 강이 있었다. 제국의 아이들이 데뷔할 때 제가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너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완이 형, 광희 형, 형식이, 동준이 모두 다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도착한 후 스타제국 사옥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류필립은 깜짝 놀란 후 다시 미나를 만나기 위해 길을 돌아갔다.
미나는 류필립을 만나자 춤을 췄다. 류필립은 "여기 커피숍에 사람이 있다. 다 보고 있다"며 당황했고 미나는 "누군지 모르잖아"라며 웃었다.
류필립이 "엉덩이만 봐도 알아"라고 하자 미나는 트월킹을 선보였고, 류필립은 "길거리에서 이러지 말고 집에 가서 보여줘요"라며 미나를 말렸다.
홍대 거리로 이동한 두 사람. 이들은 탕후루 가게에 들러 처음으로 탕후루 시식에 나섰다. 류필립은 한 입 먹은 후 아리쏭한 표정을 지었고 미나는 "표정이 왜 그래? 썩은 표정이야"라며 질문했다. 이후 미나는 탕후루를 먹어본 후 "맛있다"고 했고, 류필립은 "사탕맛 먹는 것 같다. 소다맛 사탕"이라면서도 "오늘 하루 건강을 버린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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