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벌 정차자금 파티 관련 니카이파도 파벌 해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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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전 간사장은 이날 오후 니카이파 의원들의 긴급 총회 후 기자회견에서 "시수이카이의 정치자금 파티 수지 보고서를 18일 정정했고, 19일 형사 처분을 받은데 대해 파벌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많은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시스이카이는 정책집단으로서 국토 강화, 관광 입국, 지방 창생, 평화 외교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올렸지만, 정치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이제 해산한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소속 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며 파벌 해산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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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자민당 파벌들의 정치자금 파티를 둘러싼 사건과 관련, 니카이(二階)파인 '시스이카이(志帥會) 회장을 맡고 있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전 간사장이 파벌 해산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니카이 전 간사장은 이날 오후 니카이파 의원들의 긴급 총회 후 기자회견에서 "시수이카이의 정치자금 파티 수지 보고서를 18일 정정했고, 19일 형사 처분을 받은데 대해 파벌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많은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시스이카이는 정책집단으로서 국토 강화, 관광 입국, 지방 창생, 평화 외교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올렸지만, 정치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이제 해산한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소속 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며 파벌 해산 의향을 밝혔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기시다파 해산 검토를 표명한 것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우리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답했다.
파벌 해체 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모이게 돼 있다. 그 부분은 자연스럽게 상식의 범위 안에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각각의 파벌 존재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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