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복죽 세균 부적합...식약처, 판매중단·회수

김동식 기자 2024. 1. 19. 17: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된 제품.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씨제이(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즉석 조리 식품 ‘햇반 소프트밀 전복죽’에서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9월 19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올해 6월 18일까지이며 포장단위는 280g이다. 이 제품은 멸균 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되어서는 안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각각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측은 "해당 제품 구매한 고객은 고객행복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해당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회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