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운동선수·아나운서 딸, 드라마 주연 꿰찼다‥부모 후광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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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아나운서의 딸이자 배우인 시라카와 레이가 드라마 주연을 꿰찬 가운데 부모의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전 스모선수 다카노하나 코지, 전 후지TV 아나운서 코노 케이코의 딸 시라카와 레이가 후지TV 드라마 '혼활 1000개 노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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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유명 아나운서의 딸이자 배우인 시라카와 레이가 드라마 주연을 꿰찬 가운데 부모의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전 스모선수 다카노하나 코지, 전 후지TV 아나운서 코노 케이코의 딸 시라카와 레이가 후지TV 드라마 '혼활 1000개 노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라카와 레이는 "부모님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며 본명 대신 예명을 택했으나 데뷔 당시부터 '부모의 후광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데뷔 당시부터 여러 언론사들을 모아놓고 피로회를 열었기 때문.
한 관계자는 "무명의 신인이 데뷔를 한다고 해서 매스컴이 모일 리 없다. 다카노하나 코지, 코노 케이코의 딸이라는 화제성에 끌린 것이다. 데뷔할 때 피로회를 열어놓고는 부모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간여성 프라임은 비판의 화살이 '연줄 기용'을 유지하는 후지TV를 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라카와 레이는 부모의 영향력이 있다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제 정체성이고 그렇게 부정하거나 숨기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시라카와 레이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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