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5대 무역항 물동량 전년 대비 103만톤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묵호항 등 강원 동해안 5대 무역항의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100만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3317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동해·묵호항을 포함해 호산항, 삼척항, 옥계항, 속초항 등 강원도내 5대 무역항의 항만물동량은 전년 대비 1.7%(103만톤)가 증가한 5938만톤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묵호항 등 강원 동해안 5대 무역항의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100만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3317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3067만톤) 대비 8.2%(250만톤)가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석탄 31.3%(223만톤), 시멘트 3.8%(32만톤)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의 정상 가동으로 수입물량이 늘어난데다, 시멘트는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반출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해‧묵호항에서 가장 많이 처리한 화물 비중은 석회석 1020만톤(30.8%), 석탄 933만톤(28.1%), 시멘트 851만톤(25.7%)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동해·묵호항을 포함해 호산항, 삼척항, 옥계항, 속초항 등 강원도내 5대 무역항의 항만물동량은 전년 대비 1.7%(103만톤)가 증가한 5938만톤으로 나타났다.
호산항은 LNG 수입, 삼척항과 옥계항은 내수용 시멘트 화물, 속초항은 건설용 모래 반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묵호항의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1만 6000원' 곰탕 고기 겨우 4점, "25g 정량 맞다"…누리꾼 "양심도 없네"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