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비 확보 선제 대응…구자근·김영식 의원 간담회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18~9일 이틀간 가졌다. 김영식 의원 간담회(사진 위)와 구자근 의원 간담회 모습 2024.1.19/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9일 시청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내년 국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KTX 이음~구미역 정차가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본계획에 착수한 만큼, 올해 말 기본계획 확정안에 구미역 정차와 선로 고속화 사업 등이 담길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국방용 반도체 설계‧모듈화 지원 플랫폼·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구미 에코랜드 숲속 우드 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복합건물 구축,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새마을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가칭)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 파크,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7169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구미시는 내년에 80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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