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복현, 증권사 CEO 만나 업계 현안 논의

김지영 2024. 1.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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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15개사 증권사 CEO들과 신년 간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을 설명한 바 있는 만큼, 신년 간담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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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년 간담회 진행…증권사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화 주문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15개사 증권사 CEO들과 신년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는 24일 국내 주요 증권사 CEO와 신년 간담회를 연다. [사진=금융위원회]

이 자리에서 최근 증시와 증권사 업황을 살피고 증권사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 등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을 설명한 바 있는 만큼, 신년 간담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0일 국내 5개 증권사에 대해 부동산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의 사익 추구 및 증권사 내부통제 취약점 등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임직원 사익 추구 재발 방지 및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내부통제 개선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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