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첫 수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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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라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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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라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이 시상식에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 ‘K-팝 최고의 신인’ 등 K-팝 3개 부문이 신설됐다.
세븐틴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각종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세븐틴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국내 주요 연말연시 시상식에서 5개의 대상, 18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등 총 2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K-팝 최고 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0~21일 마카오(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ASIA’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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