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전화 걸면 ‘보이는 컬러링’으로 주요 관광지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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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도입한 것인데, 휴대전화를 통해 순창군 홍보영상이 송출돼 군민 및 외부인들에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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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도입한 것인데, 휴대전화를 통해 순창군 홍보영상이 송출돼 군민 및 외부인들에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영상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전화를 거는 쪽의 휴대전화 화면에 순창군 홍보영상이 뜬다. 전화를 거는 쪽에게는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통화대기 시간 동안 영상을 보게돼 지루하지 않게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군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순창장류축제 홍보 영상을 송출해 타지역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군 측은 설명했다.
지난 주말 용궐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보이는 컬러링을 통해 용궐산 하늘길을 알게 돼 이곳을 찾게 됐다"며 “컬러링이 없었다면 용궐산의 아름다움을 놓칠 뻔했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해 지역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순창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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