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기 전에 사자!...토트넘 '임대생' 완전 영입 추진

한유철 기자 2024. 1.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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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조 로든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11월 "로든은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없어 보인다. 리즈로 임대를 떠날 때, 임대 복귀 옵션도 포함되지 않았기에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성은 적다. 로든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며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39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리즈는 겨울 이적시장 때 그의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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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은 로든
리즈 임대를 떠난 후, 좋은 활약
리즈는 1월에 완전 영입 추진

[포포투=한유철]


리즈 유나이티드가 조 로든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웨일스 출신의 준척급 센터백이다. 19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준수한 스피드와 지능적인 수비 능력,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능력, 여기에 빌드업 능력까지. 센터백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을 두루 갖춘 육각형 수비수다.


과거 기성용이 몸 담았던 스완지 시티에서 성장했다. 2017-18시즌 첼트넘으로 임대를 떠나며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 복귀 후, 주전으로 활약했다.


2부 리그에서 수준급 센터백으로 발전한 덕에 토트넘 훗스퍼의 선택을 받았다. 당시 센터백 뎁스가 얇았던 토트넘은 로든을 영입하기 위해 2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급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적 첫해 리그 12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2021-22시즌 전반기엔 입지가 더욱 줄었다. 결국 후반기 프랑스 리그의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에도 로든은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다. 행선지는 2부 리그의 리즈. 임대는 성공적이었다. 로든은 리즈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리그 24경기에 출전한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리즈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에 오르는 등 '승격'에 대한 희망을 높이는 중이다.


이에 리즈는 로든의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11월 "로든은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없어 보인다. 리즈로 임대를 떠날 때, 임대 복귀 옵션도 포함되지 않았기에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성은 적다. 로든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며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39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리즈는 겨울 이적시장 때 그의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로든을 향한 리즈의 구애는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리즈는 임대생 로든의 완전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즈는 로든이 좋은 활약을 계속할 경우, 여름에 몸값이 크게 뛰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역시 "리즈는 이번달에 로든의 완전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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