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핸드폰, 저렴하게 살려면?”…금융업계, 갤럭시 S24 사전 예약 이벤트 동참
삼성카드, 3% 할인에 무이자할부 혜택 有
롯데, 용량 무료업그레이드에 중고보상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금융업계가 갤럭시 S24 사전예약 고객을 겨냥해 할인, 포인트 제공 등 이벤트를 시작했다.
갤럭시 S24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갤럭시 AI(인공지능)가 탑재된 폰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을 높였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가 갤럭시 S24 이벤트를 시작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판매일은 이달 19~25일이다.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은 다음달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급제 휴대폰으로 구매한 갤럭시 S24 시리즈로 KB리브모바일을 처음 개통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1개월 기본료 무료 혜택과 KB포인트리 3만점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에디션, 갤럭시핏2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닷컴과 함께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카드로 사전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S24 사전구매를 진행한 고객에게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2~3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 베네핏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과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후 삼성스토어 베네핏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8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상기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된다.
롯데카드는 오는 25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6% 할인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결제금액 최대 6% 할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기기를 반납하는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신청 시 중고기기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제공하며, 엘포인트도 최대 3만 점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도 비슷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3만~5만원가량 금액으로 갤럭시S24를 이용하고, 30개월 후 15만~20만원 납부 후 다른 최신 제품으로 ‘환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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