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벤처기업 글로벌화 위한 정책 적극 추진"

양호연 2024. 1. 1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기업의 혁신상품들이 시장에서 각광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한 인재들의 원활한 공급, 기업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참석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함께 발제를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기업의 혁신상품들이 시장에서 각광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한 인재들의 원활한 공급, 기업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대로 많은 벤처기업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같이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이라며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