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내구레이스’ 2024시즌 아부다비서 개막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1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시즌 개막전이 20~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내구레이스’ 2024시즌 아부다비서 개막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시즌 개막전이 20~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2024시즌 개막전 이름(한국 6H 아부다비)에도 한국타이어 브랜드명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내구레이스’ 2024시즌 아부다비서 개막 [사진제공=한국타이어]
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은 포뮬러원(F1) 대회가 열리는 랜드마크다. 여러 개의 빠른 직선 구간과 20개의 곡선 코스로 구성된 총 길이 5281km의 서킷으로, 낮 최고 기온 30℃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와 거친 모래바람, 급격한 코너 구간 등으로 인해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4세대 ‘벤투스 F200’을 최초 공개해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맥라렌 720S GT3 에보’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은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벤투스 F200은 최신 레이싱 컴파운드가 적용돼 접지력을 비롯한 타이어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라며 “타이어 무게는 3세대 대비 약 10% 경량화해 탁월한 코너링과 제동 성능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