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MMC 방문 취재진 만나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국내외 취재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서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개막한 19일 강릉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국내외 취재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개회식 전 강릉 올림픽 파크 인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이번 대회 MMC를 찾은 유 장관은 취재진 앞에서 “그동안의 준비과정은 오늘을 위한 것이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가 안전하게 전반적으로 잘 끝마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과 K-컬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유 장관은 “경기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의 멋이나 우리의 것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전통문화뿐만아니라 K-팝이나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국내외 취재진 앞에서 대회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서영

또 안전과 혹한대비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대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장관은 “대테러 안전센터도 둘어봤고 쇼트트랙 경기장도 상태확인했다. 전체 분위기를 보니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했다”며 “다행히 오늘 개회식이 끝난뒤 눈이 올것 같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설 능력은 국내 따라올 곳이 없다. 제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강릉은 실내경기라 문제 없을 것이며 평창, 정선, 횡성은 다 경기장 주변 방한텐트 등이 있고 관람지점 방한대책 세워놨다. 지난주 둘러봤을때는 한파여도 쉼터 설비 등을 보면 걱정안해도 되겠다 생각했다”며 “청소년올림픽은 경기결과 메달색보다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도전하고 함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적인 의미의 경기이기 때문에 많이 청소년선수들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