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수단 훈련 개시식 개최 "경기력 향상 다짐"

송진호 회장 " 전국체전 성공개최 밑거름, 올해도 좋은성적"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선수단이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 성적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을 다짐했다.

전남도체육회는 19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4 전남선수단 훈련 개시식'을 갖고 전남체육의 대외 경쟁력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과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해 전남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전문체육지도자, 종목별 우수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 개식사를 시작으로 조혜승(전남체육회), 이은영(순천시청) 선수단 대표 선서, 부패방지와 (성)폭력 근절 결의문 낭독, 신년 각오, 전남도청 우슈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종합 4위의 성적달성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들의 목표를 위해 유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된다.

hancut01@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