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명품백 의혹에 "국민 눈높이서 생각할 문제…대통령실과 갈등 없다"
안태훈 기자 2024. 1. 19. 17:29
━━━━━━━━━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이다. (대통령실과) 갈등이라고 할 문제는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이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슈와 관련해 내 입장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어제 말씀드렸다.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기자들에게 "그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다"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당내에서 김 여사가 직접 이 문제를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은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 정당이고, 여러 의견을 포용하는 정당"이라고 했습니다.
이밖에 어제 윤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선 "경호의 프로토콜을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성희 의원은 전에도 국회나 이런 데서도 무리한 행동을 여러 번 하신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이다. (대통령실과) 갈등이라고 할 문제는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이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슈와 관련해 내 입장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어제 말씀드렸다.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기자들에게 "그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다"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당내에서 김 여사가 직접 이 문제를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은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 정당이고, 여러 의견을 포용하는 정당"이라고 했습니다.
이밖에 어제 윤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선 "경호의 프로토콜을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성희 의원은 전에도 국회나 이런 데서도 무리한 행동을 여러 번 하신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지 들어' 직후 팔다리 들려 바로 끌려가" [강성희 의원 인터뷰]
- [취재썰] "조성경 차관님, 법카로 1인 10만원 코스요리 드셨죠?"
- [사반 제보] "성추행 후 사랑고백"...김태우 양산시의원 폭로 여직원
- 엄마카드로 '공짜' 지하철 타던 직장인…부정승차 걸려 105만원 내
- "영탁이 150억원 요구" 막걸리 분쟁...업체 대표 징역형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