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주말, 곳곳 눈·비…강원 산지 최대 40cm 눈

김규리 2024. 1.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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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동풍이 불며 눈이 약해졌다가 강하게 내리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지 많은 곳은 최대 40cm 이상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안전 점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충남과 남부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강원 내륙은 1에서 5cm, 경기 남동부와 충북, 남부지방에 1에서 3cm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온 차이로 인해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로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20mm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눈이나 비가 얼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도, 대전 4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지만 대부분 영상권이 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7도, 대구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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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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