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자사주 매입 효과로 주가 상승
이슬아 기자 2024. 1.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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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1월 15~19일) 국내 증시에선 JYP Ent.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박진영 JYP Ent. 대표 프로듀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근 8만 원대 초반까지 급락한 자사주 6만200주(약 50억 원 규모)를 장내 매수한 사실이 1월 18일 공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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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동향] 개인 1100억 순매수… 외국인은 삼성전자 사들여
1월 셋째 주(1월 15~19일) 국내 증시에선 JYP Ent.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박진영 JYP Ent. 대표 프로듀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근 8만 원대 초반까지 급락한 자사주 6만200주(약 50억 원 규모)를 장내 매수한 사실이 1월 18일 공시됐기 때문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저가 매수' 신호로 해석되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19일 JYP Ent. 주가는 전일 대비 1.82% 오른 8만4100원으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12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JYP Ent.를 각각 551억 원, 579억 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거래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샀고, 개인은 삼성SDI와 오리온을 순매수했다.
1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8~12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1647억 원)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HPSP, SK하이닉스, 포스코퓨처엠, 두산로보틱스, 제주반도체, 하이브, 한국항공우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아프리카TV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LG화학(1545억 원), 오리온(1531억 원), 삼성SDI(1470억 원), 에코프로비엠(830억 원), NAVER(592억 원), JYP Ent.(551억 원), OCI홀딩스(522억 원), 에코프로(511억 원), LG전자(507억 원), KB금융(457억 원)이었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엘앤에프(1779억 원)였다. 에코프로머티(889억 원), SK하이닉스(554억 원), 에코프로비엠(350억 원), 카카오(233억 원), LG화학(230억 원), 카카오뱅크(207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199억 원), 삼성중공업(199억 원), 이오테크닉스(199억 원)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JYP Ent., 엔켐, 하이브, SK이노베이션, 한미사이언스, 호텔신라였다.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SDI(1614억 원), 오리온(1504억 원), LG화학(1288억 원), JYP Ent.(1128억 원), LG에너지솔루션(875억 원), SK이노베이션(749억 원), NAVER(648억 원), 현대모비스(601억 원), LG전자(536억 원), 에코프로비엠(486억 원)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엘앤에프(1572억 원)였으며 SK하이닉스, 에코프로머티, HPSP,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주반도체, 한국항공우주, 이오테크닉스, 셀트리온이 뒤를 이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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