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누리 고양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대한민국 위기 돌파"

조재완 기자 2024. 1.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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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경기 고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서누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 예비후보는 전날 고양 덕양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경신고와 서울대를 나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후보 캠프 종합상황실 부실장,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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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비후보, 지난 18일 고양 덕양구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홍익표 "민주주의와 약자 위해 힘써온 정의로운 변호인"
김연명·신현수·방정균 등 청와대 출신 인사들 대거 출동
서누리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사진=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22대 총선 경기 고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서누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 예비후보는 전날 고양 덕양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문재인 정부 출신 청와대 인사들을 비롯해 종교·언론·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무능, 무책임, 무비전의 3무(無) 정권"이라며 "우리 국민이 오랜 시간을 거쳐 이룩한 민주주의와 경제, 평화, 통합의 소중한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신뢰 회복과 민생경제에 집중해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덕양구는 서울 서북권 5개 구와 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과 물적·인적 규모를 갖췄다"며 "덕양구의 교통 문제 해결과 행주산성, 난지물재생센터를 잇는 스포츠센터와 문화 시설이 복합된 친환경 공원을 개발을 통해 덕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을 통해 "서 변호사는 민주주의와 약자를 위해 힘써온 정의로운 법조인"이라며 "오랜 시간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온 민주당의 든든한 정책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과 신현수 전 민정수석, 방정균 전 시민사회수석,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서 예비후보 측은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 사회는 정민경 고양시의원이 맡았고, 송규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서 예비후보에게 응원의 의미로 파란 운동화를 전달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경신고와 서울대를 나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후보 캠프 종합상황실 부실장,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고양을 현역은 같은당 한준호 의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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