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5분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용역 착수

착수보고회.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15분 이내에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권역별 일상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19일 일상생활권 구축 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1차 사업 대상을 중앙동과 성안동 등이 포함된 '도심생활권'과 가경, 강서, 오송 등 '흥덕생활권'으로 정하고, 해당 권역 시민들의 동선을 찾아낸 뒤 권역별 설정 범위와 필요 시설을 확정할 계획이다.

1차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완료한 뒤 이후'상당·청원생활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상생활권'은 문화나 체육, 의료 등을 15분 안에 누릴 수 있게 기반 시설을 집적화한 권역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없이 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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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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