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칸 진출' 이두용 감독 별세… 향년 82세
박상후 기자 2024. 1. 19. 17:26
이두용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지난해부터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이두용 감독은 19일 오전 3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이다.
이두용 감독은 1970년 영화 '잃어버린 면사포'로 데뷔해 '용호대련'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 '배신자' '초분' '물도리동' 등 다수의 연출작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981년 개봉한 '피막'은 한국 영화 최초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특별상(ISDAP)을 수상했다. 1984년에는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해부터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이두용 감독은 19일 오전 3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이다.
이두용 감독은 1970년 영화 '잃어버린 면사포'로 데뷔해 '용호대련'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 '배신자' '초분' '물도리동' 등 다수의 연출작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981년 개봉한 '피막'은 한국 영화 최초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특별상(ISDAP)을 수상했다. 1984년에는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지 들어' 직후 팔다리 들려 바로 끌려가" [강성희 의원 인터뷰]
- [취재썰] "조성경 차관님, 법카로 1인 10만원 코스요리 드셨죠?"
- [사반 제보] "성추행 후 사랑고백"...김태우 양산시의원 폭로 여직원
- 엄마카드로 '공짜' 지하철 타던 직장인…부정승차 걸려 105만원 내
- "영탁이 150억원 요구" 막걸리 분쟁...업체 대표 징역형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