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부상 방지 대책 강화…1루·홈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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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2024년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 대책을 강화했다.
12세 이하 및 15세 이하부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1루와 홈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18세 이하부 전국야구대회 투구수 제한 및 의무 휴식일(45~60구 1일·61~75구 2일·76~90구 3일·91구 이상 4일) 규정은 현행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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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징계도 강화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2024년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 대책을 강화했다.
12세 이하 및 15세 이하부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1루와 홈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12세 이하부에만 적용했던 안전 베이스를 15세 이하부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18세 이하부 전국야구대회 투구수 제한 및 의무 휴식일(45~60구 1일·61~75구 2일·76~90구 3일·91구 이상 4일) 규정은 현행을 유지한다.
아울러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의 부적절한 행동 및 언행과 관련한 제재 조치도 올해 전국대회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과 기존 경기장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징계 세칙 외에 별도로 △과도한 응원 △지나친 세리머니 △플레이 종료 전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경기를 방해하는 행위 △불법 배트와 변질된 공의 사용 △고의로 몸에 맞는 볼을 던지는 행위 △경기 전후 선수단 상호 간 인사 거부 등에 대해 위반자(또는 지도자)를 퇴장 조치하고 1~3경기 내의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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