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게 봐주세요"… 임영웅, 대신 해명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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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송민준의 발언을 대신 해명했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송민준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재미 있으려고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 여러분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고 민준이 귀엽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송민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임영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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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송민준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재미 있으려고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 여러분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고 민준이 귀엽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송민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임영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임영웅과 알고 지낸 지 7년 정도 되었다고 언급하며 "제가 트로트에 도전한다고 하니까 형이 절 집어 대회에 내보내 주고 절 키워줬다. 데뷔하기 전까지 형 집에 얹혀살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서로 상황이 달라져 만남 횟수가 줄어들었냐'는 MC의 물음에 "사실 예전보다 더 많이 만나고 있다. 형이 콘서트 외 방송 일정을 하지 않다 보니까 매일 논다. 심심하면 집으로 부르고, 밥 먹자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해당 방송 후, 일각에서는 콘서트 준비, 음악 작업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임영웅에게 '매일 논다'는 발언은 실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송민준을) 너무 나쁘게 보지 말고 귀엽게 봐달라"고 옹호하며 "사실 민준이를 만난 지가 좀 오래됐는데 왜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렇게 이야기한 것 같다. 자기도 긴장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준이도 방송한 날 '영웅이 형 죄송하다. 너무 생각 없이 이야기한 것 같다'고 해서 뭔가 하고 봤다.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근황에 관해 "오늘도 저는 연습하고 작업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라면서 "제가 맨날 탱자 탱자 놀면 그런 콘서트를 어떻게 하겠나. 연습도 안 하고 말이 안 된다. 놀면 그런 콘서트 절대 못 한다. 저도 이제 34세라 놀면 살찐다. 그러니까 제가 맨날 다이어트하고, 운동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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