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헌혈자에게 ‘서산사랑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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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헌혈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첫 시행했다.
시는 이 사업과 함께 매 분기(2·5·8·11월) 13일 서산시청, 동부시장 공영주차장, 호수공원에서 정기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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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1만원권, 혈액 기본검사, 봉사 시간 인정 등 혜택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헌혈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첫 시행했다.
사업 시행에 힘입어 지난해 헌혈 건수가 2022년 대비 15.6%(1017건) 증가한 7515건에 달했다. 이에 혈액 수급 불안정 시기에 의료기관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 들어 9일 예천동 한 아파트에서 임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헌혈 참여자 53명에게 서산사랑상품권을 줬다.
시는 이 사업과 함께 매 분기(2·5·8·11월) 13일 서산시청, 동부시장 공영주차장, 호수공원에서 정기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정기 헌혈의 날에 헌혈하지 못한 시민은 짝수 달 첫 번째 금요일 성연119 안전센터와 매월 13일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헌혈하면 된다.
시는 헌혈자에게 서산사랑상품권 지급 외에도 혈액 기본검사와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등을 해줄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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