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전통창업’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김보경 기자 2024. 1.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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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19일 '2023 오늘전통창업 시상식'을 열었다.

'오늘전통창업' 우수 청년기업 10곳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36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오늘전통창업은 문체부와 공진원이 전통문화 분야에서 유망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정부와 공진원은 매년 시상식을 개최, 오늘전통창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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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늘전통창업’ 시상식 홍보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19일 ‘2023 오늘전통창업 시상식’을 열었다. ‘오늘전통창업’ 우수 청년기업 10곳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36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오르디자인하우스는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 한복 무대의상을 제작하는 등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상품을 개발했다. 

공진원 원장상은 비파선셋, ㈜왠지, ㈜한복생활 등 3곳이, 창업기획자(AC) 대표상은 김별희, 더바른컴퍼니, 소구씨, 오월의 방울, 온누비, 피아즈 6곳이 선정됐다.

오늘전통창업은 문체부와 공진원이 전통문화 분야에서 유망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대표자가 39세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 전문보육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사업자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정부와 공진원은 매년 시상식을 개최, 오늘전통창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 창업가들이 가진 뛰어난 기량과 가능성을 보니 전통문화산업 미래가 밝다”며 “우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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