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전문약사 자격시험 6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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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약제부 약사 6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이번 시험에서 약제부 약사들은 △노인약료(유미선·김윤화·장소라) △감염약료(이미란·김현우) △정맥영약약료(김연진) 과목에 각각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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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약제부 약사 6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이번 시험에서 약제부 약사들은 △노인약료(유미선·김윤화·장소라) △감염약료(이미란·김현우) △정맥영약약료(김연진) 과목에 각각 최종 합격했다.
노인약료 과목에 합격한 유미선·김윤화·장소라 약사는 초고령화 시대에 따라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약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약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감염약료 과목에 합격한 이미란·김현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교육 및 보급·실천을 위해 일한다는 계획이다.
정맥영양약료 과목에 합격한 김연진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약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국가공인 전문약사 합격을 계기로 세종충남대병원 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내원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응시자 525명 중 최종 481명이 합격해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과목으로,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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