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정복 노리는 리버풀, 본머스 넘어 공식전 5연승까지 성공할까?

조남기 기자 2024. 1.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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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도전하는 리버풀 FC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 한다.

이번 시즌 13승 6무 1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2점이 앞서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실점을 허용하며 선두에 있는 리버풀은 핵심 선수 2명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최근 성적이 좋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을 두 차례 만나 모두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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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도전하는 리버풀 FC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 한다. 이번 시즌 13승 6무 1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2점이 앞서 있다. 리버풀은 최근 잉글랜드 리그컵과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4연승 중이다. 이때 '복병' AFC 본머스를 만난다. 본머스가 최근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를 거두며 기세가 뜨겁다.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실점을 허용하며 선두에 있는 리버풀은 핵심 선수 2명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14골 8도움의 모하메드 살라가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해 네이션스컵을 소화 중이고,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뽐내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선수의 공백은 직전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맹활약한 다윈 누녜스와 코너 브래들리가 채워줘야 한다. 2003년생 코너 브래들리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대신해 리버풀의 우측 수비를 단단히 지켰다. 다윈 누녜스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는 동안 3실점만을 허용했던 리버풀이 또다시 단단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5연승을 거둘지 주목된다.

리버풀 못지않게 기세가 좋은 본머스는 리버풀 상대 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성적이 좋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을 두 차례 만나 모두 패배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홈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 리버풀을 꺾었던 기억을 되살려 승점 3점을 노린다. '해결사' 도미닉 솔란케의 발끝에도 시선이 모인다. 올 시즌 1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도민기 솔란케는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위치했다. 과거 리버풀에서도 활약했던 도미닉 솔란케가 친정팀 상대 첫 득점과 함께 본머스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리버풀과 본머스의 대결은 오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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