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조심”…계룡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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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19일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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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9일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惡心),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만큼 어린이, 노인 및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구토나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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