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추천 인재 2008명…엄선해 승리 기반 마련"

국민추천제 최종 접수 1만6221건 접수¨"관심과 성원에 감사"
"출마 못하는 분도 대한민국 발전 기여할 다양한 방식 계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인재 국민 추천제 최종 접수 결과 1만6221건이 추천됐고 추천 인재는 총 2008명"이라며 "인재들을 엄선해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는 이날 추천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재 국민추천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여건 상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분들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계획해 추후 보고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지금까지 8명의 총선 인재를 발표했다. 영입 인재 1호는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 2호는 4차 산업 전문가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 3호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당시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다.

인재 4호는 외교·안보 전문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인재 5호는 보건·의료 전문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인재 6호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인재 7호는 30대 법조인 전은수 전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인재 8호는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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