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간부공무원 11명 1100만 원 기부

홍정명 기자 2024. 1.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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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9일 박완수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11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나눔리더 기부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박완수 도지사, 류명현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곽근석 도시주택국장,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김인수 농정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등 총 11명으로, 이 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신규 가입한 간부공무원 8명에게는 나눔리더 인증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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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은 ‘나눔리더’ 신규 가입…나눔문화 확산 솔선수범
[창원=뉴시스]19일 경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박완수(오른쪽 다섯 번째) 도지사가 신규 나눔리더로 가입한 간부공무원 8명 등과 함께 기부금 11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오른쪽 여섯 번째)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4.01.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9일 박완수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11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나눔리더 기부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남 전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완수 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기부자는 박완수 도지사, 류명현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곽근석 도시주택국장,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김인수 농정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등 총 11명으로, 이 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신규 가입한 간부공무원 8명에게는 나눔리더 인증패가 수여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부터 1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에게 '나눔리더' 회원 자격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도내에서는 총 389명이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햇살과 같은 나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취지로 지난해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사회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사회공헌자 예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또, 올해 1월 16일부터는 도내 사회공헌자를 한데 모은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경상남도 누리집에 개설하여 사회공헌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공고히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경남도는 사회공헌자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주요행사 초빙 등을 통해 사회공헌자에 대한 더 깊은 예우는 물론, 사회공헌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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