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여러 자동차보험 비교' 토스 해빗팩토리 핀크 등 핀테크들 보험비교 서비스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하나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보험비교 추천서비스를 시작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스, 해빗팩토리, 핀크 등 국내 핀테크들이 여러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해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개시했다.
인터넷 뱅킹과 증권 등 '토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 자동차 보험료 비교 추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하나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보험비교 추천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련 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스, 해빗팩토리, 핀크 등 국내 핀테크들이 여러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해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 보험 갱신이나 가입을 위해 여러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 않아도 한 군데서 편하게 여러 자동차 보험을 비교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분석하기 힘든 이용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하면서 가능해졌다.
인터넷 뱅킹과 증권 등 '토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 자동차 보험료 비교 추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맺었다. 이 업체는 분기 내 제휴 보험사를 총 10개까지 늘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빗팩토리도 자체 앱 '시그널플래너'에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업체는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연식, 모델 등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최종 보험료, 마일리지 예상 환급액 등을 보여주고 운전자의 생활 방식에 맞는 할인 특약상품 등을 추천한다. 또 담보 선택 조건을 기본형, 실속형, 고급형 등 3가지로 분류해 이용자의 담보 설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생명 등 7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최적의 보험을 쉽게 파악하도록 친근한 서비스와 가입 과정 간소화에 주력했다"며 "더 많은 보험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계속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핀크도 이용자들이 쉽게 고를 수 있도록 기본형과 핀크 추천, 저렴형 등 다양한 선택 사항을 마련했다. 따라서 이용자가 조건을 설정하면 내용에 맞는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해 저렴한 순서대로 보여준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삼성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과 제휴를 체결했다. 앞으로 이 업체는 핀크 앱 가입자가 아니어도 자동차 보험을 비교할 수 있는 웹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다에 오징어가 없다... "러시아에선 실패, 케냐에서 잡아올 것"
- 하정우의 통 큰 플렉스…황보라 결혼식 전액 비용 부담
- 소속사가 밝힌 전혜진 근황…활동 복귀 기대감
- 30대 유명 래퍼, 경찰 찾아가 “마약 했다” 자수
- 손 잡고 걷는 사진 깜짝 공개...현아·용준형 교제
- 하반신 마비된 전 축구선수 유연수 "가해자 사과 無…구자철이 도와줘"
- "영탁 150억 요구는 사실과 달라"... 막걸리 업체 대표 징역형
- "노출 강요받아 상처 받았다"던 장윤주, 어떻게 극복했나?
- 사랑해서 매일 사다 보니 2만 권...그 남자의 아파트엔 사람 없이 책만 산다
- 26년 장수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설에… SBS PD들 집단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