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 2024년 첫 번째 '제주노형점' 오픈

국내 대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가 제주시 노형동에 미카도스시 제주노형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12월 문을 연 제주 1호 매장인 미카도스시 제주시청점 점주가 제주시 노형동에 미카도스시 제주노형점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미카도스시

미카도스시 제주노형점은 주거 밀집 지역이며, 근처에 노형초등학교, 노형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어 주거 배후수요는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한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미카도스시는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신선함과 건강함을 다 갖춘 70여가지의 다양한 초밥과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나날이 치솟는 외식 물가에도 불구하고 균일가 정책을 펼치고 있어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청점과 제주노형점처럼 2개 이상의 복수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운영비율이 43.5%에 달해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시즌 이벤트, 분기별 홍보물 등의 마케팅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는 등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함께 상생하는 데 힘쓰고 있다. 미카도스시는 2023년도에 제주시청점을 비롯해 총 20호점을 오픈했는데, 이중 미카도스시 광주양산점은 기존 여수학동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순천 법원점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한 매장이다. 2023년 12월 오픈한 미카도스시 인천검단신도시점은 미카도스시 인천시민공원역점을 운영 중인 점주의 동생으로 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6개월 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카도스시 이용 상무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많은 창업 상담과 신규 오픈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주를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미카도스시가 안정적이고 튼튼한 브랜드임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제주노형점 외에도 광주금호점, 수원영통점, 동광주점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소비자를 순차적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