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수출 첫 세계 1위 공식 확인‥"58% 늘어 491만대"

윤성철 ysc@mbc.co.kr 2024. 1.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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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를 기록해 세계 1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등 다른 국가의 통계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 세계 1위이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는 43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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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자동차 선적하는 산둥성 옌타이 항구 [시각중국 캡처]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를 기록해 세계 1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등 다른 국가의 통계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 세계 1위이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는 43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지난해에 수출한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는 2022년보다 77.6%가 증가한 120만3천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411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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