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야심찬 2024년 첫 회기 준비

문영호 기자 2024. 1. 1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의회가 오는 22일 개최하는 제288회 임시회에 13건의 의원발의안을 준비하는 등 야심차게 2024년 첫 회기를 준비중이다.

조례안은 12명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기획해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의 정착지원 근거 마련 등
[안산=뉴시스] 안산시의회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오는 22일 개최하는 제288회 임시회에 13건의 의원발의안을 준비하는 등 야심차게 2024년 첫 회기를 준비중이다.

조례안은 12명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기획해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박은정 의원의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김진숙 의원의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지화 의원의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이 이번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처리된다.

이 조례안들은 각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 규정과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고용에 있어 각종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 규정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따른 개정사항 정비 ▲해당 단체가 해산됨에 따른 조례 폐지 ▲시 발주 시설공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골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하는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은화 의원의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건이다.

이 조례안들은 차례대로 ▲공설장사시설 중 봉안시설의 사용기간 단축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고려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재외동포 주민의 정착지원 근거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은경 의원의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한명훈 의원의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3건으로, 각각 ▲도시정비기금 조성액 소진에 따른 재원 조성 목표액 확대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재해 및 수생태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순환 체계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